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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카이로] 사카라 Saqqara

트레브 2011. 7. 5.

사카라는 고대 이집트의 광활한 무덤 지대로 당시 수도였던 멤피스의 네크로폴리스 (죽은자의 도시)였던 곳입니다.

사카라엔 유명한 계단식 피라미드를 비롯해 16개의 다른 왕들이 무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보존 상태는 각기 다르고 이미 심하게 황폐해진 것도 있습니다.

Saqqara 라는 지명은 죽음의 신을 뜻하는 Sokar 라는 단어에서 왔다고 합니다.

사카라 유적지 입장료에는  입구는 있는  임호텝박물관 입장료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임호텝은 고대 이집트의 재상이자 건축가였다고 합니다.

카이로의 이집션 뮤지엄에 비하면 아주 작은 규묘지만 소장품들은 깔끔하게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위용을 자랑하는 기둥이 있는 회랑을 지나면 사카라의 피라미드 군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회랑을 지나면 사카라 피라미드군 중에서 가장 유명한 62m 높이의 조제르(Djoser) 왕의 계단식 피라미드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세월앞에 장사는 없나봅니다.  원래는 아름답게 피라미드를 덮고 있었을 석회암의 흔적만이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보수가 완료되면 조금 더 아름다워진 피라미드의 모습을 만날수 있겠죠.

건축물 사이로 멀리 기자의 대 피라미드도 보입니다.

조제르 와의 피라미드 앞에 위치한 이 건축물은 헤드 세드 코드로 당시 파라오의 업적을 기리는 세드 페스티발이 열렸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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