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시아

푸쿠옥 노보텔 리조트 주변 추천 식당 웨스트 푸쿠옥 호텔 레스토랑[베트남 푸쿠옥 식당]

트레브 2018. 2. 5.


우리가 묵었던 무엉탄 호텔에는 식당이 한 곳 있었습니다.  조식은 숙박료에 포함되어 있고 뷔페로 제공되기에  큰 불만 없이 먹었지만,  점심/저녁으로 주문해서 먹었던 메뉴는 너무 기대 이하였고 가격도 상당히 비쌌습니다.  

호텔 식당에서 식사를 하지 않으려면, 시내에 있는 식당에를 가거나, 아니면 컵라면등으로 해결해야 했습니다.  무엉탄 호텔 가까운 곳에 노보텔 리조트가 있었는데  음식의 가격은 상당히 부담스러웠습니다.  

무엉탄 호텔 주변은 아직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인데, 완공이 된 건물도 있었고 그 곳에는 영업중이 호텔과 식당이 있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반가웠습니다.  



바, 까페, 레스토랑을 겸하고 있는 곳이라서 편하게 않을 수 있는 소파와 식탁 등이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판에는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각종 베트남 요리가 있습니다.  



안주로 좋은 해산물 튀김 세트도 보이네요 .



다양한 볶음 쌀국수와 쌀국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해산물과 고기 요리가 있는데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그래도 주변의 호텔, 리조트에 비하면 괜찮은 가격입니다.

 


볶음밥의 가격은 6만동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과일 쥬스등의 음료가 메뉴가 있지만 실제로 제공되는 쥬스는 많지 않습니다. 




당근 쥬스와 오렌지 쥬스는 같은 간단한 쥬스는  주문 가능합니다.   당근 쥬스는 너무 달았어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299,000 동 하는 해산물 모듬 튀김입니다.  생각보다 나무 접시가 커서 놀랬습니다. 2인용 테이블을 가득 채우는 크기 입니다. 새우, 오징어, 양파, 청어, 감자 튀김이 샐러드와 함께 제공됩니다.  베트남 물가에 비하면 비싼편이지만 무엉탄 호텔에서 15만동 주고 볶음밥을 먹다보니 이것도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튀김의 재료는 신선하고 고소하게 튀겨 졌습니다.   



청어 튀김이 조금 낯설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국 사람은 밥이 있어야 하죠. 해산물 볶음밥으로 시켰는데,  해산물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느억맘 소스가 들어간 간장과 비벼서 먹으니 맛있습니다.  


양이 조금 부족해서 감자 튀김과 오징어 튀김을 추가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오징어 튀김은 12만동.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바로 튀긴 튀김은 맛있습니다.   

해산물 튀김 모음 299,000
오렌지 쥬스  35,000
사이공 맥주 2캔 40,000
해산물 볶음밥 65,000
오징어 튀김 120,000
감자 튀김 45,000

총 604,000 동으로 좀 비싸게 먹었습니다. 베트남에서 마지막 날이라서 조금 무리를 했는데  무엉탄 호텔에서 먹었다면 150만 동 이상 나왔겠죠.

노보텔 리조트나 무엉탄 호텔에 머물면서 시내 나가기는 번거롭고  조금 더 저렴한 식사 하고 싶은 분에게 이 식당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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