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시아

장미빛의 아름다운 도시 페트라 Petra 2

트레브 2011. 3. 31.

장미빛의 아름다운 도시 페트라 petra 2

 

 

 

바위에 뚫어 놓은 공간은 창고나 혹은 무덤 같기도 하지만 당시 사람들이 거주하던 집입니다.

 

 

이렇게 입구를 천으로 막아서 사생활을 보호 했겠죠.

 

 

재연 배우들이 옛적에 주민들이 하던 놀이를 재연하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의 윷놀이와 많이 비슷해 보입니다.  이것은 “걸” 인가요 ?

악기를 연주하며 재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무도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 듯 한데,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네요.

 

 

머리의 반짝이는 왕관으로 봐선 왠지 왕을 재연하는 것 같습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원형극장도 있습니다. 극장 위에 있는 집들은 공짜로 관람을 할 수 있어 좋겠군요.

 

 

 

 

왕들은 죽어서도 화려한 곳에서 안식을 취하네요.

신전건물은 많이 훼손되어 형태를 간신히 알아볼 정도입니다.

평지를 지나서 이젠 오르막 길로 접어듭니다.  

 

강렬한 햇빛을 받으면 오르막을 오르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장엄한 경치는 지친 몸을 조금이나마 달래줍니다.

정상을 갔다가 내려오는 사람들이 많이 부럽습니다.

디디어 도착한 정상에는 아름다운 엘 디에르 가 숨어 있습니다.   힘들어서 정상까지 올라온 보람이 있네요.

정상에 온 기념으로 동굴 까페에서 비싼 주스도 한잔 마셔 봅니다.

내려가는 길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리막길이라서 힘이 조금 덜 듭니다.

 

 

아직 돌아갈 길이 멀지만 멋진 경치를 보면 힘이 납니다.

나귀를 보면 타고 가고 싶지만 나귀가 더 불쌍해 보이네요.

한번 왔던 길을 돌아가는 거지만 같은 풍경을 다르게 볼 수 있어 나쁘지 않습니다.

시크를 지나면 이제 입구에 도착합니다.  배도 고프고 갈증도 심해서 바로 식당으로 향합니다.

 

 

빵도 맛있고 식당에서 보는 경치도 멋집니다.

 

 

중동에서 항상 즐겨먹는 닭고기와 레바논식 샐러드입니다. 양이 적지만 맛있습니다.

뜨거웠던 와디부사의 태양이 강렬하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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