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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심해서 추천하지 않는 푸쿠옥 야시장 구경 [베트남 푸쿠옥 관광명소]

트레브 2018. 1. 27.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슬타고 푸쿠옥 야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버스는  새차라서 버스의 내부는 깨끗합니다.   


버스는 야시장에서 약 100 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탑승객을 내려줍니다.  셔틀버스는 야시장 앞에 19:30 분경에 도착했고 출발 예정시각은 21:30. 약 2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chợ đêm Phu Quoc 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chợ 는 시장   đêm 은 밤 이라는 뜻입니다.  



위에 홍등을 달아서 야시장의 분위기를 더합니다.  



베트남은 후추로 유명하죠.  전세계 후추  수출량의 반 이상을 베트남에서 수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푸쿠옥도 후추의 산지 중 하나죠.  싱싱해 보이는 후추를 한 봉지 구입했습니다.  검은 후추는 35k 동, 흰 후추는 40k 동에 팔고 있습니다. 


야시장에서는 길거리 음식을  빼놓을 수 없죠. 여러가지 종류의 음식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옥수수는 생긴것과 다르게 맛은 별로 없었어요. 


야시장 안에는 수 많은 식당이 있습니다.  손님이 너무 많은 곳은 기다려야 할 것 같고, 너무 적으면 음식이 별로 일 같아서 적당한 곳을 선택했습니다.  








메뉴의 가격은 이 정도 입니다.   120k 하는 새우 요리 한 접시와  120k 하는 오징어 요리 그리고 음료를 시켰습니다.

 


이런 모습의 새우 요리를 기대했습니다.   호치민에서 129k 동에 먹은 새우 요리이죠.  푸쿠옥은  새우 산지에서 가까우니 호치민보다 더 푸짐할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기대를 하며 기다렸으니  테이블에 놓은 새우 요리는 초라했습니다.  호치민에서 먹었던 새우보다 훨씬 작은 사이즈가 새우가 5마리 있습니다.  새우 하나에 2만동 채소가 2만동 인가 봅니다.    Prawn roasted wich chili 를 주문했는데 chili 의 모습은 볼 수 없습니다. 


주문한 오징어는 Squid grilled with Sate 였는데 역시 사테의 모습은 볼 수가 없습니다.  아무 양념이 없으니 재료 본연의 맛은 느끼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방문하고 싶지 않은 야시장입니다.   관광객이 많아서 바가지 심하고 직원들도 친절하지 않습니다. 

푸쿠옥 시내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싶다면 야시장을 벗어나서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식당을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과일을 가서 갔습니다.  과일이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푸쿠옥 야시장

주소 : Võ Thị Sáu, TT. Dương Đông, Phú Quốc, tỉnh Kiên Giang, 베트남

운영시간 :  16:3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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