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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공항 국내선 라운지 Le Saigonnais 사스코 비즈니스 이용 후기 [ 호치민 공항 라운지]

트레브 2018. 1. 8.


비엣젯으로 베트남 국내선을 이용하는 것은 간편합니다. 공항에 가서 셀프 체크인을 하고 Baggage Drop 카운터에 가방을 체크인 하면 끝입니다.   보안 검사도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호치민 공항은 하노이 공항에 비하면 푸드코트에 입점한 업체가 다양한 편입니다.  이용자도 하노이 공항 국내선 터미날 보다 더 많은 듯 합니다.  




베트남에는 프라이오리티 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공항 라운지도 호치민 공항 라운지 뿐인데,  국제선은 물론 국내선 터미날에도 이용 가능한 라운지가 있습니다.    바로  Le Saigonnais Sasco Business Lounge 죠.



국내선 라운지는 비좁은 경우가 많은데 이 라운지는 상당히 넓고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비즈니스 센터도 잘 갖추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센터도 좋지만 우리의 주된 관심은 맛있는 음식입니다.  


아침이라서 반미 샌드위치, 햄, 치즈등이 보입니다.  정갈하고 먹음직스럽게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옆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고구마 튀김,  떡과 비슷한 느낌의 Bant it Tran 입 있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이 쫄깃한 식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우리에게는 익숙한 식감이죠. 




그리고 쌀죽과 죽에 올려서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마른 반찬과  케잌이 있습니다. 


죽에 이렇게 올려서 먹으면  간단한 식사로 좋습니다.   





쌀 국수도 빠질 수 없죠.  끓고 있는 육수가 준비되어 있고 그릇에 국수가 담겨져 있습니다.   직접 육수를 뜨고 소스를  더해서 먹으면 됩니다. 



고추를 넣어서 얼큰한 국물의 쌀국수가 맛있었는데, 고기 완자가 식감도 좋고  맛있습니다. 




탄산, 음료, 맥주, 와인, 차, 커피 등도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샐러드와 과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정도면 다른 공항 국제선 터미날 라운지 보다 나은 것 같네요.



점심 시간이 가까워 오니 새롭게 스프링 롤이 준비됩니다. 



배 부르게 먹고 나면 이제 탑승 준비를 해야죠. 라운지에게서는 요청하는 고객에게 칫솔을 제공합니다.  

 

LE SAIGONNAIS BUSINESS LOUNGE


위치 :  국내선 터미날 보안 검사대 지난 후  탑승 게이트 11 앞 쪽
운영시간 : 매일 04:30 ~ 23:00 
시설 : TV, 인터넷, 음식, 주류, 에어컨, 신문/잡지, 항공편 정보 모니터, 회의실, 전화
최대 3시간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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