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준비/크루즈 여행

즐거운 크루즈 여행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들 [크루즈 여행]

트레브 2018. 1. 7.
처음으로 크루즈 여행을 하는 많은 사람들은 많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  처음으로 하는 여행이기에 실수를 통해서 배울 수도 있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실수들이 대부분이죠.  실수로 인한 결과가 금전적 손실로만 끝나면 다행이지만  신체에 피해가 갈 수 있는 "실수" 도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멋진 추억만 남기는 크루즈 여행입니다.

절대 난간에 올라가거나 난간 주위에서  장난치지 말자.


선박의 난간(Handrail) 에 올라가거나, 근처에서 장난 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대부분의 승객은 인지하고 있지만  난간에 걸터앉거나 밟고 올라가는 승객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난간을 넘으면 바로 바다고, 바다에 한번 빠지면 다시 올라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선박에서 익수자를 파악하고 최대한 빠르게 인명구조조선을 시행한다고 해도 익수자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승무원에게 짜게 굴지 말자.

대부분의 크루즈 선사에서는 자동으로 팁이나 서비스 비용을 객실에 부과합니다. 하지만 이 비용은 강제적인 것이 아니라서 승객 서비스 데스크를 찾아가서 말하면 이런 서비스 비용이 부과되지 않게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할 수 있다고 해서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급 식당에서 서비스 비용이 포함되고 그에 합당한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처럼, 크루즈선에서도 서비스에 합당한 팁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술을 많이 마셔 취하지는 말자.

술에 만취한 사람은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합니다. 특히 뷔페 식당이나, 정찬 식당에서 취한 사람을 보는 것은 그리 유쾌한 일이 아닙니다.



기항지에서 늦게 돌아 오지 말자. 

크루즈 선에서 선장이  배가 6시에 출항 한다고 하면 6시에 출항하는 것입니다. 선장은 운항 스케줄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지체함 없이 바로 배를 출항시킬 것 입니다.  기항지에 남겨진 승객은 자비로 다음 기항지까지 가거나 혹은 집으로 돌아가야 하고 그 비용은 수백만원에 달할 수 있습니다. 여권을 배에 두고 내렸다면 문제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기항지에게 개인적으로 나간 승객은 최소 크루즈 선 출항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사이에는 배로 돌아와야 합니다.  항구 주변이 교통량이  많아 정체가 있다면 그런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요즈음은 시계가 없이 스마트폰의 시간을 많이 참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마트폰 시간이 현지 시간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기항지에서 현지 시간을 다시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항 시각 때문에 기항지에서 혼자 여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 여행객은 크루즈 선 공식 기항지 투어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뷔페식당에서만 식사를 하지 말자.

일부 크루즈 선에서는 최고급 음식을 뷔페 식당에서도 즐길 수 있지만 최고의 음식을 즐기려면 정찬 식당을 방문해야 합니다. 하지만 뷔페식당에서만 식사를 한다면 맛있는 음식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입니다. 

승선일. 하선일 비행 스케쥴을 너무 빠듯하게 예약하지 말자.

크루즈 승선일에 늦은 시간에 비행기를 예약할 경우 크루즈선을 놓칠 가능성이 커집니다.  비행기는 항상 연착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출항지에 하루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예약해야 합니다.  하선일에는 반대로 충분히 늦은 시각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예약해야 합니다.   


발코니 문을 열어 놓은 채로 외출해서는 안된다. 

발코니의 문을 열어 놓은 상태로 외출 후, 들어 오면서  객실 문을 열 경우 풍동(風洞) 이 발생해서  손가락이나 몸을 다칠 우려가 있습니다. 


항구에서는 객실의 커튼을 걷어 놓지 말자.

크루즈선이 항구에 접안 했을 때 , 종종 반대쪽 부두에도 크루즈선이 접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커튼을 열어 놓은 상태라면 부두 반대쪽에 있는 크루즈선에서 객실 안이 잘 보이게 됩니다.


크루즈 승무원에게 갑질하지 말자

크루즈 승무원들은 가족을 떠나서 6~9개월 동안 쉬는 날 없이 매일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승무원에게 전하는 따뜻한 칭찬 한 마디가 그들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승무원은 승객의 머슴도 아니고 노예도 아니고 승객의 편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도움을 주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을 무시해서는 안되고 친구 대하듯 대해야 합니다.





건강상태 질문지에 거짓으로 답하지 말자

크루즈선에 승선하기 전에 건강상태 질문지를 작성하게 됩니다.  특정 증상이  48~72 전에 있었을 경우 반드시 체크를 재대로 해야 하지만  제대로 답하지 않는 승객도 있습니다.  선박은 전염병이 쉽게 퍼질 수 있는 공간으로 증상을 제대로 알리지 않을 경우 다른 승객들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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