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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성 스테판 바실리카 (St. Stephen's Basilica) [헝가리, 부다페스트]

트레브 2011. 2. 17.

부다페스트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성 스테판 바실리카 (St. Stephen's Basilica)  [헝가리, 부다페스트]


성 스테판 바실리카는  54 년의 공사 끝에 1905 년에 완공된 네오 리네상스 양식이 교회입니다.

공사가 54년간 지속된 것은  1864 년에 돔이 붕괴되어 공사를 처음부터 다시 하는 바람에 많이 지체된 것입니다.


이 교회는 헝가리의 초대왕인 스테판 1세 의 이름을 따라 지었는데요.

지금도 이 교회엔 스테판 1세의 썩지 않은 오른손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조금 으시시 하죠.


현재 건축법상 부다페스트에는 96 m 이상의 건물을 지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 스테판 바실리카 는 국회의사당과 함께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고 그래서 멋진 전망을 제공합니다. 



Deak Ferenc ter 메트로 역에서 내려 길을 건너면 바실리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측면에서 보니 많이 커 보이진 않습니다.



누군가가 전봇대에 신발을 메달아 놓았네요. 한번에 성공했을 까요 ?



정면에서 보면 바실리카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당의 내부는 예상대로 아주 화려합니다.



뮤지엄에는 바실라카의 모형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뮤지엄에서 조금 더 가면 스테판 1세의 오른손도 볼 수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듯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많이 허름한 공간에 내려줍니다. 여기서부터 전망대 까지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계단이 많지는 않습니다.



전망대로 향하는 계단에선 돔의 내부를 볼 수도 있습니다.  한번 무너진 적이 있어서인지 견고하게 지지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부다 페스트의 멋진 광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멀리 국회의사당도 보이네요.  전망대는 바람이 너무 강해 가끔씩은 강풍을 피해 안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이 잘 보전된 부다페스트를 보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 합니다.



성당 앞의 넓은 광장은 관광객으로 가득합니다.  그 틈을 헤집고 열심히 광고하는 사람도 있네요.



단순하지만 웅장하고 또한 멋진 전망을 제공하는 성 스테판 바실리카 (St. Stephen's Basilic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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